서울 노원구 (이장군)

최근에 발을 다쳐 깁스를 한데다가 계속 퇴근이 늦어지는 바람에 산책을 몇 일 못해줬더니 강아지가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펫시터를 구하려고 했는데 사실 이런 앱이나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안전성이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강아지가 낯선 사람을 괜찮아 할까, 산책을 잘 할 수 있을까, 빈 집에 낯선 사람이 방문하는게 괜찮을까 등등 오만 걱정을 (ㅠㅠ) 하며 급해서 신청 하긴 했지만 계속 걱정이 되어 휴대폰을 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펫시터님이 들어가시고 천천히 강아지가 다가 올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인사하고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진짜 괜한 걱정 했구나 하고 휴대폰 딱 끄고 마음 편히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산책케어가 종료 된 후에야 시간이 나서 다시 켜봤더니 라이브 카드를 통해 케어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더라구요. 쭉 봤더니 저희 강아지가 엄청 체력이 넘쳐나요, 그런데 그걸 아시고 같이 뛰기도하고 흥분한 아이를 안정도 시켜주시고, 의무적으로 산책하는 느낌이 아닌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우리아이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시는구나 느낄수 있었습니다.시터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듣는 저도 행복했습니다. 강아지 표정도 너무 행복해하더라구요. 사실 이런 리뷰들이 다 알바면 어떡하지, 위험하면 어떡하지 이런 오만 의심을 다 했던 제가 죄송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해주시고 또 안전하게 케어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산책 맡길 의사도 있고, 또 시터님께서 교육도 해주시는 걸 알게 되어 다음 부터는 교육 부분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제 마음의 짐을 덜어주시고 이해해주신 나은주 펫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좋은 앱 만들어주신 “와요” 도 감사드려요, 다들 복 받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