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봄)

저희 봄이는 입양 전 파양과 유기견 학대 경험 등으로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많고 시팅 적응에 힘든 부분이 있어 이번에 처음 만나뵐 때 염려가 있었습니다. 1월에 와요 통해 2주간 참 좋은 시터님께서 봄이와 담비를 케어해 주셔서 그 분과 다시 뵙고 싶었지만, 사정상 이번에 뵐 수가 없다고 확인이 되서 매칭으로 연결되어 처음 뵐 때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전만남때도 아이에 대해 꼼꼼히 물어보시고 기록하시면서 준비하시는 모습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2박3일 총 4번의 시팅동안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게 조심히 다가가 주셔서 첫날 시팅부터 크게 낯설어하거나 경계하지 않고 시터님을 따라서 가족들이 나중에 영상보고 너무 신기하고 안심하였답니다. 특히 고양이 담비가 첫날부터 모습늧 보여주다니요!! 사회성이 발달하지 않은 저희 아이들도 처음부터 잘 케어해 주시고, 요청드린 사항 꼼꼼히 이행하고 확인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걱정이 많았는데 통화와 메세지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신 것도 많이 감사했구요. 덕분에 고민하며 잡은 가족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