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꼬미)

시터님 안녕하세요 연휴동안은 날씨가 비교적 포근해서 꼬미 산책도 많이 갔답니다 동생도 잠시 다녀가서 재미있게 보냈어요 목욕도 했답니다 어제는 이불에 쉬야를 해서 똑같은 극세사 이불 사놓은 것을 꺼내줬더니 자기 것이 아니라며 건조기 돌려서 원래 쓰던 이불 줄 때까지 시위를 했답니다ㅎㅎ 익숙한 냄새가 안 나나봐요 길이 미끄러우니 오가시는 길 항상 조심하셔요 밥먹다가 사레들리지는 않죠? 사료가 제조법이 바뀌었는지 쌀 알갱이가 믹서기에 갈아도 남아있는 것들이 있어서 가끔 켁 해요 한번 더 수저로 으깨서 주고 있기는한데 켁켁할 때마다 놀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