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오레오)

벌써 여러번 집에서 아이들을 봐 주셔서 그런지 원래 사람을 좋아하는 첫째도 사람을 너무 경계하는 둘째도 편안하게 집에서 보낸 것 같아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호텔링을 했었는데 레오가 밖에 나가는 일을 극도로 무서워하고 용변실수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친구한테 부탁하곤 했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해주시는분들보다는 제가 신경써야할 일이 많아서 와요를 알게된 후로는 집을 비울 때마다 이용하고 있어요. 저보다 더 정성껏 아이를 봐주시는 것 같아서 마음놓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아이들 특성을 잘 파악해주셔서 간식도 종류별로 준비 해주시고 세심한 케어 덕분에 아이들도 즐겁게 시터님과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그리고 해주지 않으셔도 되는 일들(아이들 먹는 생수 포장 봉지 치우는 일)까지 챙겨서 같이 해주신 것 같아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에도 집 비울 일 있으면 꼭 이주연 시터님께 맡기고 싶은 마음이에요. 시터님도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