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루이)

2박 3일 여행을 가면서 밥을 넉넉히 주고 갔는데 그만… 애들이 폭식을 해버려서 밥이 똑 떨어진걸 홈캠으로 보고서 급히 펫시터를 알아봤어요. 오늘 당장 가주실 수 있는 분으로 매칭 요청했는데 다행히 좋은 시터분 매칭해주셔서 좋았어요^^ 고양이 둘 있는 집인데, 큰 아이가 시터님 들어가자마자 이물질을 토해서 덕분에 아이가 이물질 먹었다는걸 알게되어서 홈캠으로 아이 움직임 등을 더 살펴야겠다고 생각할수 있었고, 이 점이 가장 다행스러워요. 둘째 고양이는 지조없이 처음보는 시터님께 너무 잘 들이댔고… 장난감으로 잘 놀아주시는 모습 보고 매우 만족했습니다ㅎ 라이브로 내내 지켜본건 아니라 몰랐는데, 나중에 카드 남기신거 보니까 바닥을 청소기로 한번 쓱 밀어주셨더라고요.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서비스받으니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시터님 오시기전에 애들이 우다다를 격하게 했는지 거실 매트위의 패드가 헝클어져 있었는데 가기전에 그것도 정리해주시고… 솔직히 처음엔 1시간 이용에 생각보다 비용이 저렴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서비스를 통해서 걱정했던 집사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앞으로 집을 비울일이 있으면 무조건 펫시터 서비스부터 신청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아주아주 대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