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봄)

안녕하세요 시터님 :) 7/9 PM 4:00 , 7/10 AM 9:30 방문 탁묘 신청드린 봄이 보호자 입니다 ☺️ 이틀 간 저희 아이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방문탁묘 서비스는 처음이라 혹시 아이가 낯선 사람 등장에 스트레스를 받진 않을까, 아이가 시터님을 할퀴진 않을까 여러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잘 대응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부탁드린 대로 첫 식사에 7-8알 급여도 흔쾌히 해주셨고 화장실 청소도 모래가 떨어지지 않게 봉투에 담아서 처리 하시고 청소 후엔 소독 스프레이를 뿌려 주신 것도 너무너무 놀랐고 감탄 했어요 ㅠㅠ 봄이가 정말 겁이 많아서 낯선 사람을 경계 하는데 시터님께 흥미를 보이고 이튿날에는 반기는 등 여러 모습을 보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이 변의 상태도 체크해주시는 세심함에 저도 모르게 헉 했답니다 🫢 아이와 놀아주실 때에도 여러 방법과 여러 도구로 시도해주셔서 감사해요. 집이 좁은 탓도 있지만 봄이가 잘 움직이려 하지 않아서 늘 몇 번 놀다가 말길 반복했는데 시터님와는 단시간 동안 꽤 신나보였어요! 봄이는 만져지는 걸 좋아해서 맨날 다리며 팔이며 얼굴이며 손이며 비비지 않는 곳이 없는데 시터님이 맘에 들었는지 아주 자기 냄새 묻히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잠깐 라이브 보면서 바닥에 부비는 모습을 보고 시터님께서 바닥을 닦는다 라는 표현이 너무 웃겨서 저도 모르게 웃었어요 ㅎㅎㅎ 제일 좋아하는 궁디 팡팡도 눈치 채고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ㅎㅎ 에어컨을 마냥 틀어놓을 수가 없어서 많이 더우셨을 것 같아요ㅠㅠ 더군다나 집이 4층이라 더 후덥지근 했을 텐데 고생이 많으셨어요 ㅠㅠ 에어컨이 최신형이었으면 휴대폰으로 키고 끄고 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쉽고 또 시터님 고생하시는데 덥게 한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이에요 ㅠㅠ 집에 정수기라도 있으면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드셨음 했는데 냉장고에 보관하는 물이라 시터님께서 찝찝해 하실까봐 권하지도 못했네요.. ㅠㅠ 그런 와중에도 꼼꼼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아마 저희 봄이도 시터님을 그리워 하고 있을 거에요 🥺 봄이가 시터님을 맘에 들어하는 눈치에요! 단 이틀만에 봄이 마음을 여시다니 대단하세요..! 첫 이용에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할 필요도 없이 잘 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ㅎㅎ 서비스 종료 후에 작성해주시는 라이브 카드도 정성이 느껴지고 저희 봄이를 예뻐해주시는 게 그대로 묻어나와서 감동에 몇 번이나 읽었답니다 ㅎㅎ 이유리 시터님! 더운데 이틀 간 4층이나 되는 곳에서 저희 봄이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다음에 또 이용할 때 시터님께서 와주시면 더 안심되고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저희 봄이 또 볼 수 있게 된다면 그때도 많이 예뻐해주세요 ㅎㅎ 너무 감사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적어버렸네요 ㅎㅎ 그럼 편안한 밤 되시구 더위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