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시루)

원래 저희 루루들이 쫄보 쫄보 상쫄보라서 제가 안에 있어도 밖에서 부시럭 소리, 초인종소리 들리면 바로 후다다다닥 뛰어서 숨어버린답니당.. 이런 쫄보들이라 시터님하고도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릴것같아용 ㅠㅠ 그래도 시루는 제가 집에오면 귀신같이 호다닥 마중오는데 시터님인줄 어떻게 알았을까요? 저 있을때는 외부인이 있어도 숨었다가도 곧잘나와서 애교도 피우는데 저 없는 외부인은 처음이라 겁을 많이 먹은것같아용 ㅎㅎㅎ ! 그래도 신경 많이 써주시구 놀아주시려고 장난감도 흔들어주시구 갑작스러운 부탁도 들어주셔서 넘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부모님 뵈러 본가에 잘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