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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님~ 오늘 폭우를 뚫고 힘든길 와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나나가 드뎌 유진님께 맘을 열어서 다행이네요~ 그랬다가 또 하악질해서 놀라셨겠어요. 요즘 나나가 조그만한일에 하악질하는 습관이 들었다보니.. 거북이들 먹이주는거 재밌죠?ㅋㅋㅋ 엄청 잘 먹어서 얼마나 이쁜지ㅎㅎ 어젯밤에는 겁쟁이 우리나나가 천둥번개 빗소리에 침대밑에 들어가 떨고있을 생각에 맘이 넘 아팠는데 유진님 다녀가고남긴 사진들보고 안심했네요. 궂은날도 마다않고 와주셔서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 나나에게 정말 큰 위로가 되었으리라 믿어요~ 그나저나 내일도 비가 온다는군요ㅜㅜ 내일도 시간 늦는거 걱정마시고 편하게 와주세요~
1127일 전
최*진 펫시터
ㅋㅋㅋ 다행이에요. 저한테만 하악하는줄 알고 어케 맘을 풀어주지 고심했어요. 오늘도 하악은 했지만 이 만큼 맘 풀어준 것도 고맙네요.🥰 비가 정말 무섭게 오던데 나나가 천둥번개 소리 무서워하는군요.ㅠㅠ 창을 조금은 닫아둘걸 그랬나봐요. 그래도 밥 다 먹고 간식도 다 먹은거 보니 안심이에요. 츄르 먹을 때 표정이 얼마나 야무진지 거북이도 그렇고 나나도 잘 먹는 모습 넘 이쁩니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서 안절부절 했는데 양해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오늘도 나나 잘 챙겨먹고 가족들 기다리고 있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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