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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돌봄날이에요! 오늘은 제가 해외 일정에 조금 적응이 되어 시터님의 돌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며 소통도 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과 만나기 전 소독과정부터 꼼꼼하게 하시고 들어가시더라구요. 사료그릇, 물그릇, 화장실 정리는 적어봐야 손가락만 아프구요. 제가 놀란 부분은.. 저희 첫째가 시터님 두번째 만남만에 상당한 애교를 보여줬다는거에요. 정말 놀랐답니다.. 둘째는 원체 친화력이 좋은 아이라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첫째는 계속 숨어있겠지 싶었는데 오늘 시터님께 헤드번팅도 하고 작게나마 골골송을 불러줬다길래 살짝쿵 배신감(?)까지..ㅎㅎ 그만큼 시터님이 아이들을 편하게 친근하게 잘 대해주셨다는거겠지요!😉😉 그리고 놀이 도중 둘째가 힘들어해서 바로 상태를 살펴봐주시는것도 세심함이 느껴져서 감사했어요 ㅎㅎ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아이들의 작은 상태 변화에도 노심초사하게 되는데 ㅎㅎ 남은 기간동안 한번의 돌봄이 더 남아있는데 마무리까지 잘 부탁드리고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203일 전
백*화 펫시터
보호자님, 제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번 만남 때 예뻐해준게 도움이 되었는지, 블랑이가 쉽게 마음을 열어주었네요. 또 블랑이가 이렇게 격정적으로 노는 아이인줄도 지난번에는 몰랐어요🤣 자운이만 날아다니는줄 알았는데, 블랑이도 날아다니네요👍 너무 잘 노는 두 아이들 덕에 저도 힘든줄 모르고 계속 놀게 되네요🤭 연달아 너무 격하게 놀았는지 자운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좀 자제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돌봄 때는 아이들 상태를 좀 더 신경쓰면서 쉬엄쉬엄 놀아주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잘 돌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행복한 기억들 많이 만들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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