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수수)

지난번 시터님께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또 같은 분께 할 수 있나 했더니 한번 돌봄 예약하고 나면 지정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어서 바로 시터님으로 예약을 넣어봤고, 연말이라 어려우실 수 있었을텐데도 빠르게 응답해주셨어요. 한번 부탁드렸던 분이다 보니 같은 설명을 또 드리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고, 이전에 워낙 잘 해주셨어서 걱정이 없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손씻으시고, 요청사항 하나씩 체크하시면서 해주셔야 하는 것들 챙겨주셨고, 그 와중에 고영 예뻐해주시는 것도 잊지 않고 진짜 애정 가득한 목소리로 챙겨주시더라구요 🥺 부모님도 궁금해하셔서 몇번 라이브 같이 봤는데 이분은 전문가시냐고 어떻게 이렇게 잘놀아주고 예뻐해주냐고 신기해하셨어요. 다만 저희 냥이가 나이가 좀 있다보니 사냥하다가 금방 흥미를 잃어서.. 좀 민망했지만 😳.. 그럴때마다 계속 장난감도 바꿔주셔서 그렇게 집중력 길게 노는 게 흔치않은데 신기했어요 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