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핀)

오늘은 일정이 바빠 라이브를 보지 못하였는데 어제 너무 잘 챙겨주셔서 걱정1도 없이 업무에 열중할 수 있었어요 너무 진상같아서., 길고양이 사료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혹여나 굶을까 이야기드려봤더니 흔쾌히 길고양이 사료도 채워주셔서 넘 감사합니당😭 핀은 덩치가 크고 표현방법도 거칠어서.., 무서워하실법도 한데 그런 면 하나 없이 정말 친근하게 놀아주시는것도 핀의 표정만 봐도 알 수가 있네요.., 핀은 낯도 안가려서 막 지맘대로 사람 냄새맡고.., 만져도 될것처럼 구는데.., 그래서 귀엽다고 만졌다가 물리는 친구가 많았는데 늘 만지지말라고 주의만 주고 직접적으로 어떻게ㅜ안심시켜줘야한다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냄새도 충분히 맡게해주시고 불편할 수 있는 스킨쉽은 배제해주시니 핀도 편안히 잘 있는 것 같네여., 저녁에 친구보고 가서 좀 봐달라했더니 핀이 친구 오자마자 야옹거리면서 싫어하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양이를 이해하는 배려 하나가 이렇게 고양이를 바꿔서 보여줍니다.. 오히려 저보다 잘 챙겨주시니 괜히 반성하게 된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당:)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