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은지)

이효준선생님 감사합니다. 집에 와보니 저보다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놀랐어요. 선생님 손에 물 안묻히게 해드리려고 설거지안해도 되도록 식기 넉넉하게 마련해 뒀는데 설거지를 다 해주시고 가시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날이라 제가 소파에 가만히 앉아계셔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지는 덕분에 든든히 먹고 잘 싸고 쉬었을거에요. 워낙 저희만 좋아하는 냥이라 고생많이 하셨어요. 담에는 소파를 치워버리려고요^^ 저희가 오고 이제 일주일도 지났는데 아직도 저만 좇아다녀요. 많이 말하고 깜딱지가 됐어요. 이를 어쩌나. 고민도 되요. ^^ 그래도 여행가셔 선생님 덕분에 정말 마음 놓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