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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너무 세심하시잖아요♡ 여섯 놈이라 엄청 정신 없으셨을텐데도 이름까지 다 외우고 계시고! 아비시니안 형제자매라 얼굴이 다 비슷비슷한데도 어쩜 다 첨부터 알아보시죠?ㅎㅎㅎ 애기들이 낯선 사람한테 하악질이라도 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시터님을 반기는 모습을보고 안심했어요♡ 묽은 감자는 료나 토토가 아닐까 싶은데ㅠ 두 녀석이 식탐이 많아서 항상 허겁지겁 먹거든요~ 평소보다 밥그릇을 많이 두긴했어요;; 밥 양도 원래는 한번 먹을만큼만 주고 세척하는데 한번에 많이 담아두니 과식했나봐요ㅠ 토한거 치우느라 넘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시터님 덕에 낼도 맘놓고 여행을 즐길수 있을거같아요. 낼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617일 전
나*미 펫시터
어쩜 여섯이 전부 친절하게 맞아주고 애교도 많고 손길도 좋아해주고 보호자님은 너무 행복 하시겠어요 ~^^ 빨리 내일와서 만나러 가고싶네요 오늘은 눈에 충분히 못 담아와서 아쉬웠 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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