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하루)

사무실에서 4마리의 유기견을 임시보호로 데려왔다가 사무실식구들과 쌓인정이 점점 많아져서 한가족으로 뭉쳐진 아이들입니다. 보호소아이들이라 경계심이강하고 겁이많아서 누군가 부탁하기도 어렵다보니 저희사장님께 김유민펫시터님을 추천드렸어요! 어플사용에 익숙치않으셔서 직원인 제가 대신 돌봄예약을 하게됐는데 역시 펫시터님이랑 금방 친해지고 케어도 너무잘해주시고ㅠㅠ 아 제가 쁘니사료를 조금씩달라고 요청했었는데 실수로 큰알사료로 조금씩인걸 설명하지않아 영상보고 밥먹이는데 오랫동안 앉아서 주신걸보고 너무죄송하더라구요ㅠㅠㅠㅠ 식탐이많아 너무 허겁지겁먹길래 특별요청드린건데.... 진작설명해야했는데 죄송합니다ㅠㅠㅠ 끝까지 천천히 먹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직 배변이나 산책훈련이 되지않은 아이들인데 늘 보던거라 사소한것까지 설명드리는걸 차마 놓쳐버렸네요... 펫시터님이 케어를 너무잘해주셔서 산책할때에 많이 얌전하게가는거 같더라구요... 사장님이랑 산책을가면 아직 질질끌려갈때도 있어요ㅋㅋ 부끄럽고 죄송하고 감사하고...ㅠㅠ♡ 울트라겁쟁이 하루가 계속 적응못하고 도망가고 오줌쌀까봐도 걱정했는데 나중에 펫시터님허벅지 밟고올라서 노는것도 잠깐봤는데 제가알던하루가맞나 싶었어요ㅋㅋ 오늘 총 4시간을봐주시게됐는데 너무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사장님께도 사진보여드리면서 맘편히 일정 잘 마치고왔습니다ㅎㅎ